명절 후 어디 드라이브나 할까 하고 고민하던 중
딸 너도 갈래 하자 눈 동그랗게 뜨며 "응"
하하 딸 떼어놓고 가려다 포기하고 부여고속도로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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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타고 부여 정람 사지 도착 화려하지 않고 담백한 느낌이 든다
정림사지 개설 :1983년 사 적로 지정되었다. 백제 성왕이 538년 봄, 지금의 부여인 사비성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도성 안을 중앙 동 · 서 · 남 · 북 등 5부로 구획하고 그 안에 왕궁과 관청, 사찰 등을 건립할 때 나성으로 에워싸인 사비도성의 중심지에 정림사가 세워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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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석탑을 돌며 예전에 부여 와서 듣던 "백마강" 음악을 들으며 웃음이 절로 났다
자주 집을 나오다 보니 추억도 많이 쌓여가고 있었다
나중에 딸에게 소중하고 따뜻한 기억이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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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후 휴게소도 거치지 않고 돌아다녔더니 배꼽시계가 자꾸만 째깎째깍 울려 시계를 보니 벌써 오후 2시가 넘었다 계속 국밥 종류만 먹어 딸 보고 Q브런치카페 어때 하니 👌 우리 딸은 싫어 소리를 잘 안 하고 항상 오케이라고 그래서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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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만큼 바질 샌드위치, 치즈 파니니 Q브런치 시켰다
배고픈 만큼 맛있게 먹었다 바질샌드위치 강하지 않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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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라테 와 아메리카노커피 함께 즐기는데
커피의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최근 들어 제일 맛있게 마신 커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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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아늑하고 편안한 곳이었다 대화하기에도 좋아
정남지에 대한 이야기 부여, 신라, 고구려 이야기꽃을 나누며 역사에 대해 또 알게 되었다
오늘도 박길동부부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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