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길포항 장고항 정처없는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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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정처없이 길을 떠납니다.
일단 삼길포항으로 달려봤네요
매년 항상 차박과 낚시 우럭축제로 유명한곳입니다.

삼길포항 초입 최애 호떡차가 있더라구요 부부가 두장씩 먹을거 생각하고 네장구입해놨습니다.

삼길포항에서 바지락을 캐는데 너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왜목마을로 이동후 입장료 7천원을내고 바지락을 캐봅니다.
여기는 언제와도 주차가 너무힘들더라구요.
일찍가야 주차가 가능합니다.

역시나 잘나오고 모래밭이라 수월하게 바지락을 긁어모을수 있더라구요.
요즘 헬스장다니느라고 프로틴보충제 먹고 빈통하나 트렁크에 굴러다니는게 유용하게쓰이네요.

바지락을캐고나니 배가고파옵니다.
장고항에 짬뽕맛집이 있어 이동을합니다.
여기 짜장면도 맛나더라구요.
전기차 기름값걱정않다보니 맛집있다면 서스럼없이 여기저기 닥치는대로 다니고있습니다.
매운짬뽕과 낙지짬뽕 두개를주문하고 머리에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맛나게 먹습니다.

장고항짬뽕 꼭 들러보세요.

짬뽕과 테슬라 바다배경 참 잘어울립니다.

식사후 소화시킬겸 장고항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장고항 수산시장 뒤쪽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있고 풍경도 좋습니다.
물들어올때 도착해서 후다닥 동굴까지 가서 사진찍다보니 길이 없어지려하길래 서둘러 나왔습니다.
여기서 사진몇장을 남기고 오늘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