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강원 네이쳐로드 2박3일 여

 

 

2박 3일간 여행을 떠나봅니다.

이번여행을 강원 네이쳐로드 1코스부터 7코스까지 절경을 감상하며 정복입니다.

가는도중 휴게소에서 대충 끼니를 해결하면서 열심히 달려봅니다.

평창 슈퍼차져에 일단 들러봤습니다.

산위에 있어서 공기 깨끗하지만 오늘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맑아서 햇살이 따갑더군요.

골프장에 있는 슈퍼챠져라서 골프치러온분들이 많더군요.

역시 테슬라에 슈퍼챠져가 속도가 빠르고 간편해서 애용하게 됩니다.

 

충전을 마치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중간중간 고갯길에 편의점에 들러 맛있는 간식을 먹고 멋진곳이 있으면 둘러보고 다시 길을 떠나는 식으로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첫번째 목적지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동해바다 너무 맑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자연과 함께 호연지기를 기른다는 말이 와닿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며 넓은 바다만큼 가슴도 넓어지는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쏘다니다 보니배가 고파오더군요.

근처 항구에 들러 인터넷 지도로 맛집을 검색해봅니다.

해물라면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집에서도 라면먹다가 여기까지 와서 또 라면이냐고 하지만 해물이 들어간 라면은 다르지 않냐고 설득을 했습니다.

사실은 밥값을 아끼려고 고른 메뉴였습니다. ㅎㅎㅎ

 

맛있게 저녂을 먹고나서 바다와는 다른 경포호를 들러봅니다.

바닷바람에 끈적한 공기이지만 바다와는 다른 조용한 호수를 바라보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처음 오는곳이라서 간단하게 돌았는데 꽤나 넓은 호수였습니다.

산책로도 잘 구성되어 있어 돌아보기 좋은곳이더군요.

적당한곳에 차를 대놓고 스텔스 차박을 합니다.

숙박비 아끼며 여행다니기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