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당진 동죽 바지락 긁으면 무더기로 나와요~

서해안 당진 왜목마을 바지락 캐기 태안 진산리 동죽 긁으면 막나 오는 갯벌체험 진산리 갯뻘체험장 당진왜목마을 갯뻘체험장 바지락 채집

어머니 조개잡이 너무좋아하셔서 일 년에 서너 번은 조개 캐러 갑니다.
주소는 진산1길 195-20 입니다.
입장료 3천 원 캔거 전부가져갈수있어요.

 

광활한뻘 입니다..
모래섞인뻘이리서 안빠지고 바닥 단단해요.
한참을 걸어들어가야되더리구요.

방갈로 하루 빌리는데 3만원 이였나?
아이들 데리고 조개잡이 체험하기 좋더라구요.

 

작은매점 있어서 딸래미랑 둘이 컵라면 한사발씩...
저랑 딸아이는 조개캐는걸 싫어합니다.
집사람하고 어머니 둘이 조개캐러 가셨네요.

 

컵라면 한사발 하고 차에서 딸아이랑 넷플릭스 한편씩~~
전화옵니다.. 짐좀가져가라~~~
어이쿠 적당히란게 없으시네요...
눈썰매 어촌계에서 빌릴수 있어요.

 

고부간에 경쟁붙었는지 싹쓸이를 하셨네요.

돌아오는길 당진의 공리 라는중국집에서 짜장면을 먹습니다..

 

해감 하려고 소금물 붓고 호미하나 담궈서 하루정도 재워주니까 싹 빠지더라구요.

 

전기차로 186키로 달렸는데 교통비 1300원 정도밖에 안들더라구요..ㅎㅎㅎ

 

 

동죽보다는 바지락을 좋아라합니다.

당진 왜목마을 어촌체험장 입니다.
입장료 5천원 세븐일레븐 또는 해맛이 마트 어촌계에서 팔찌 인식표를 구입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마트에 호미나 장화등등 조개캐는데 필요한 도구들 빌릴수 있습니다.
홀가분하게 나들이 갔다가 갯벌 체험 하고 와도 되겠더군요.
 
물찻을땐 해수욕즐기고 물빠졌을땐 갯뻘체험 두가지를 즐길수 있어요.
몇년전에 여기가 캠핑장 이였는데 너무 시끄럽고 쓰레기 처리도 않되는 지경까지 가서 캠핑은 맨끝쪽 선착장부근에서만 가능한듯 싶더라구요..
 
이날도 길가에 쓰레기들 어마어마하게 버려져 있더라구요.

원래 모래 이렇게 없었는데 일부러 백사장조성공사를 했습니다.
덕분에 해수욕장이 됬습니다.

바로앞에 횟집 식당등등 많아서 조개캐고 바로식사할수도 있어서 편해요.

 

바지락 잘나옵니다.
한번긁으면 서너개씩 막나오더리구요.
 
또 낑낑대면서 가지고 나왔어요..

또 이따시만큼 캣네요...
적당히란게 없으십니다...
저 망 하나에 500원입니다. 조개캐고 담아서 웅덩이에 흔들면 어느정도 모래는 떨어져 나오더라구요.

집에와서 뻘 제거하고 해감.
소분해서 얼린뒤상각날때마다 끓여드시는데 하도 많이잡아서 이제 바지락 물려버렸습니다.

 

 

선착장에서 본 왜목마을 입니다.
낚시하시는분들도 많고 조개캐는분들도 많더리구요.
차박하시는분들도 있구요.
여기 일찍가야 주차하는데 애를 덜먹습니다.
늦게가면 주차때문에 뺑뺑이 몇바퀴를 돌게 되더라구요.

바다는 언제봐도 마음을 너그럽게 만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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