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칠곡저수지 근처에 있는 핏제리아 수플리와 포커시스디자인 커피숍에서 보낸 하루는 정말 특별하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제 친구들과 그 남편들이 함께하는 부부 모임이었는데, 사실 부인들보다 남편들이 더 좋아하는 모임이기도 합니다.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삶을 공감하며 진정한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죠.이 모임은 서로 사는 환경도 비슷하고, 모두 배려심이 깊어 부담 없이 정말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매번 이런 모임이 기대되지만, 이번엔 특히나 남편과 제가 국밥집 투어만 하던 패턴에서 벗어나 분위기 있는 장소를 찾고 싶어 안성 칠곡저수지 근처를 정하게 되었어요.핏제리아 수플리에서의 즐거운 식사먼저 선택한 곳은 핏제리아 수플리. 저수지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