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동 부부의 테슬라와 여행

테슬라 비상탈출레버 diy 숨겨진 장치들과 테슬라 오너가 보는 화재사건

박길동의 낙서장 2024. 10. 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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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비상탈출 레버 2열 강제 도어개방 diy 프렁크 비상탈출레버 오작동 보완 충전락 강제해제 레버 트렁크 수납공간 손잡이 diy bms-a066 오류코드

 

요즘 테슬라 화재로 시끌시끌 합니다.
대부분의 매스컴에서 테슬라타면 타죽는다 폭발한다 전기차는시기상조다 라는글로 도배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성수동 화재사건으로만 봐도 배터리 폭주전 오류코드 발생 오류코드를 운전불가 상태로 미리 운전자에게 알려주어 대처가능했습니다.
차량소유주는 현명하게 배터리 이상을감지하고 119에 미리 연락을해서 초동대처가 가능했습니다.
물론 배터리 폭주로 끄는데 애는 먹었지만 인명피해 없이 대응이 가능했었습니다.

그러나 매스컴이나 커뮤니티에선 테슬라 경험도 못해본 사람들의 머릿속 시나리오로 폭발성애자 마이클베이 감독이 빙의해서 운전하다 느닷없이 대폭발 하는듯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테슬라는 배터리 이상징후 발생시 미리 운전자에게 경고를합니다.
그리고 심각한 상황에선 운행불가 상태까지 갑니다.
따라서 운전자는 미탑승 상태이거나 미리 사전대응할 시간이 있었겠죠.
 
물론 테슬라가 완벽한건 아닙니다.
현재 bms-a066 이라는 오류코드 발생하는 테슬라 차주분들이 많습니다.
이 오류코드가 발생하면 다른 bms 관련 에러가 줄줄이 발생하며 최종 주행불가로 배터리 통교체로 이어지게 되더군요.
현재 이 오류발생시 서비스센터 입고후 3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최근들어 발생빈도가 많아져 불편을 겪는 오너가 많아져 집단대응 하는것 같습니다.
이 증상은 테슬라에서 제대로 답변과 보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어제일어난 세종시 테슬라 사고후 화재로 운전자가 탈출못했다 라는 이야기도 많더군요.
매번 테슬라 사고시 탈출못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상탈출 관련장치에 대해서 글을쓰고자 합니다.
테슬라 전좌석엔 전자식 도어개방 버튼이 있습니다.

저 붉은 원의 버튼을 누르면 프레임리스 윈도우가 살짝 내려오며 도어 래치가 해제가됩니다.
프레임리스 윈도우는 닫았을경우 차체 프레임사이로 창문이 올라가 밀펴되었다 개방시 프레임 사이에서 내려와 문열때 걸리지 않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운전석과 보조석엔 비상상황에대비 전원차단시 강제 개방 레버가 있습니다.

이 레버를 강하게 당기면 도어 락이 해제되며 차문이 강제로 열리게됩니다.

하지만주의할점이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이 레버 당기면 않됩니다.
프레임리스 윈도우라서 강제개방시 창문이 내려오질않고 그대로 열려버리면 창문이 깨질수도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특히나 처음타는 동승자가 하차시 모르고 레버 당길수도 있으니 사전에 주의를 주어야합니다.

그러나 2열은 강제개방 레버가 없습니다..
아니 있지만 위급시 열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건 테슬라에 참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더군요.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2열 각 도어의 컵홀더 아래 고무판을 들어내면 이렇게 생긴 덮게가 있습니다.
이커버를 빼내면 속에 하얀색 스펀지와 와이어로된 고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커버가 고정이 단단하게 되어있어 손톱으로는 열기가 어렵습니다.
드라이버나 나이프 등으로 재껴야하는데 위급시 정신없는데 이거 찾아서 열고 나가느니 앞쪽 1열로 찾아가는게 낫겠죠.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간단하게 당길수 있는 레버를 만들었습니다.

 

 

눈에띄기 좋은 붉은색의 핸드 스트랩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원래 여기에 쓰는 용도는 아니지만 적당해 보여서 구매를 했습니다.

핸드 스트랩의 고리를 커버내에 있는고리에 걸어주고 커버를 닫아주고 고무패드를 덮어주면됩니다.
실제당겨보고 작동되는지 시험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2열좌우 도어에 모두 설치를 하고 제일많이타는 가족들에게 미리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테슬라가 자랑하는 프렁크 공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차 실내로 냄새가 유입이 안되어서 프렁크 공간을 많이사용하고 있습니다.
마트장보거나 포장음식등을 여기에 싣고 다닙니다.

설마 여기 사람태우고 다닐일은 없겠죠..
혹시모를 상황이 있을수도 있으니 여기도 내부에서 열수있는 푸쉬버튼이 있습니다.
그러나 장보거나 싣고다니는 물건이 간혹 푸쉬버튼을 의도치않게 누르게되는 사례가 있어 안전장치로 커버를 달아줬습니다.

주행중 느닷없이 프렁크열리는 위험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누를때는 저커버를 재끼고 램프겸 푸쉬버튼을 누르면 내부에서 해제가 됩니다.


그리고 안전장치는 아니지만 숨겨진레버가 하나더 있습니다.
충전끝나고 충전락이 안풀리는경우를 대비해서 트렁크 왼쪽 수납함 위쪽 구멍이 하나 있습니다.
충전락 해제 케이블이 이속에 숨어 있습니다.
충전기가 안빠지면 우선은 콘솔모니터의 충전락 해제 눌러보고 그래도 안풀린다 할때는 물리적으로 락 해제가 가능합니다.

또하나 사용하다 사용하다 보니 트렁크 1번째 수납함 열기가 불편해서 낚시용 로드벨트로 손잡이를 만들었습니다.

 

두번째 트렁크 지하공간입니다.
어마어마한 수납공간이 나옵니다.
전에 타던 디젤차 화재를 겪었던지라 가정용소화기에 액체형 소화기 총3개를 차량에 비치하고 다닙니다.

첫번째는 충전소품이나 잡다한 물건들을 넣는데 손잡이가 없어서 열기가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낚시용로드벨트로 간단하게 벨크로로 붙여주면....
이렇게 손잡이가 생겨서 간단하게 열수가 있습니다.



테슬라 주문시 아래 레퍼럴을 통해서 주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문시 구입자 혜택과 추천인혜택이 있습니다.
http://ts.la/geun3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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