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센다 다이어트 알고 시작하자

**삭센다(Saxenda)**는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비만 치료제입니다. 삭센다는 주사 형태로 제공되며,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라는 성분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약물은 체중 관리뿐만 아니라, 당뇨병 관리에도 사용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입니다. 삭센다는 2014년에 미국 FDA에서 비만 치료제로 승인받았습니다.

1. 작용기전

삭센다의 주요 작용 기전은 GLP-1 수용체를 자극하여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GLP-1은 소장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위 배출을 느리게 하여 음식 섭취를 줄이도록 돕습니다. 이로 인해 칼로리 섭취가 감소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중 감량이 일어납니다.

또한, 혈당을 낮추는 역할도 하여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이 있는 비만 환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2. 효능과 효과

체중 감량: 임상 연구에 따르면 삭센다는 다른 체중 감량 방법과 병행할 때 유의미한 체중 감량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식이 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식욕 억제: 삭센다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만 관련 질환 개선: 체중 감량을 통해 고혈압, 고지혈증, 제2형 당뇨병 등과 같은 비만 관련 질환의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3. 주사 방법

피하 주사: 삭센다는 매일 복부, 허벅지, 상완부에 피하 주사로 투여됩니다.

점진적인 용량 증량: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처음에는 0.6 mg으로 시작하여, 매주 용량을 증량하여 최대 3.0 mg까지 도달합니다.


4. 부작용

삭센다 사용 시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역, 구토, 설사, 변비: 소화기계 부작용이 가장 흔합니다.

저혈당: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으며, 혈당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두통, 어지러움: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박수 증가: 일부 환자에서는 심박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 드물게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상복부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갑상선 종양의 위험: 삭센다의 장기 사용이 갑상선 C세포 종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장점

효과적인 체중 감량: 적절한 식이 및 운동과 병행할 경우 상당한 체중 감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만 관련 질환 관리: 혈당 조절과 같은 이점도 있어 비만 관련 질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간편한 사용: 하루 한 번 주사로 쉽게 사용 가능하며, 주사 부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6. 단점

비용: 삭센다는 장기 사용 시 비용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주사 방식의 불편함: 매일 주사를 해야 하므로 주사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 구역, 구토 등 소화기계 부작용이 흔하며, 일부 환자에게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효과의 지속성: 약물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할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7. 결론

삭센다는 체중 감량 및 비만 관련 질환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약물로 인정받고 있지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에 적절한 복용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5년전쯤  해보았지만  점차적으로  용량을  높혀야해서  경제적 부담도  생기고  생활 패턴을  고려해서 매일  주사한다는게 간호사인  저로써도    쉽지가 않아  중간에  멈추게 되더라고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